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거(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문단 편집) == 설명 == 당초 인간과 컴퓨터의 융합을 모토로 사이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카자미 히로유키]]와 뜻이 맞아 그를 따르던 나구모 마사키였지만, 나구모 마사키는 계속 좌절되는 아스라다 프로젝트를 타개하기 위해서 자신이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컨셉인 '[[바이오 컴퓨터#s-2.2]]'를 제안했다. 그러나 카자미 히로유키는 이러한 컨셉의 시스템은 너무 성급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결국 나구모 마사키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연구소를 뛰쳐나오며 둘은 갈라서게 된다. 그리고 2년 뒤, 프랑스의 어느 작은 팀에서 간신히 완성된 오거는 시운전 도중에 테스트 드라이버를 2명이나 불귀의 객으로 만들어버리는 사고를 일으켰고[* 테스트 드라이버는 성능 테스트는 물론이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지 모르는 위험이나 머신의 결함에도 대비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력이 보장되는 사람이 맡는다. 처음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불운의 사고로 넘어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나, 두 번이나 같은 사고가 터졌다면 [[바이오 컴퓨터#s-2.2|머신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에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은 나구모 마사키는 결국 좌절감에 자살을 택한다.[* 사실은 카가도 슈퍼 아스라다에 시판용 사이버 시스템을 달고 좋은 기록을 세운 적이 있는데다, 레어메탈을 연구중인 오거였다면 Zero 시점까지는 일부 기능을 꺼둔 프로토타입이었어도 강력한 우승후보였을 텐데 굳이 기능을 전부 켜둔 채로 무리한 테스트를 2번이나 한 건 의문이다. 아무래도 나구모 마사키는 어중간한 결과물로 낸 성과는 의미가 없다고 여기는 완벽주의자였던 모양.][* 하지만 성능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하는데, 오거 역시 아스라다와 동일한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이상 바이오 컴퓨터의 기능을 활용하지 못 한 상태로는 실패한 컨셉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리한 테스트 끝에 틀렸다는 것을 깨달은 나구모 마사키는 자살으로 생을 마감했고, 동생인 [[나구모 쿄시로]]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자존심을 꺾지 못한 끝에 [[알자드]]를 만들고 만다.] 시간이 흘러 [[아오이(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아오이社]]는 과거 2020년 그랑프리(SAGA)에서 나구모 쿄시로가 일으킨 알자드 스캔들[* [[필 프리츠]]의 [[알파 뉴로]] [[도핑]]부터 시작하여 일본 그랑프리에서 벌인 아스라다 파괴공작 등 일련의 [[부패#s-2|비리]].] 때문에 아오이 ZIP은 1년 간 출전 정지 처분을 받고 근신하게 되는데, 위 비리로 감소된 매출과 스고-GIO에 대한 대항의식 실종, 실추된 기업 위상을 우려한 아오이社의 이사회에서는 사이버 포뮬러 철수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아오이 ZIP의 오너를 맡고 있는 [[아오이 쿄코]]는 당연히 이 결정에 반발하지만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분위기가 되었고, ''' '이번 시즌 출전을 막지는 않겠으나 배정된 예산을 넘어서 도와줄 수는 없으며, 만에 하나 우승이라도 하지 않는 한 아오이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이버 포뮬러에서 철수한다.' '''는 이사회의 최종 통보를 받게 된다.[* 아오이 이사회에서는 설령 이번 시즌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뉴 머신을 지원한다고 해도 이미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 되어버린 아스라다와 [[카자미 하야토|하야토]]에게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뉘앙스를 내비친다. 말인즉슨 '지원은 할 수 없으나 출전을 막지는 않겠으며, 우승을 하지 못하면 사이버 포뮬러에서 철수한다'는 위 조건은 사실상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이버 포뮬러에서 손을 떼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2022년 시즌 출전을 막지 않은 것은 어차피 우승할 가능성이 없다는 확신, 그리고 만약 출전을 막는다면 지난 2년간 마냥 복귀할 날만을 기다려 온 아오이 ZIP의 멤버들의 반발할 것을 우려해 '어차피 우승은 못할테고 이게 마지막일테니 하고싶은 대로 하게 놔두고 성적을 빌미로 철수하자'는 자포자기였던 셈.] 이러한 사정을 모른 채, 이번 2022년 시즌 복귀만을 기다리고 있던 [[카타기리 마코토]]를 비롯한 아오이 ZIP 크루들과 [[블리드 카가]]는 본사의 지원이 끊겨 2년 전에 나온 구형 머신인 [[엑스페리온#s-2|뉴 엑스페리온]][* 뉴 엑스페리온은 2년 전에도 이미 알자드에게 압도적으로 발렸던 머신이다. 물론, 알자드가 2020년 그랑프리 당시 기준으로도 특출난 고성능이기는 했고, 뉴 엑스페리온도 당시에는 [[크로이츠 슈틸]]이나 [[가랜드(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가랜드]], [[이슈자크]] 등 타 팀의 머신과 동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긴 했으나, 그 뒤로 2년간 방치되어 아무런 개량이 가해지지 않은 뉴 엑스페리온은 2022년 기준으로 성능 미달이라는 점은 명백하다. 실제로 2022년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블리드 카가는 이 머신으로 출전했다가 그 풋내기 [[레온 앤하트]]에게조차 '기어간다'는 비아냥을 들으며 간단히 추월당했다. 그가 속한 [[미싱 링크]] 팀의 [[미셔넬#s-5]]이 다른 팀에 비해서 딱히 특징 없는 수수한 머신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아무리 드라이버의 실력이 우수해도 머신의 성능 차가 극복할 수 없는 수준이면 답이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카자미 하야토에게는 아예 1바퀴 이상 추월당한 것은 덤.]으로 출전할 수밖에 없으면서도 그저 다시 달릴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하며 다음 시즌에는 본사의 지원으로 뉴 머신을 얻을 수 있을거라 기약하며 출전하지만, 해가 바뀔 때마다 신기술로 무장한 고성능 머신들이 경쟁적으로 등장하는 사이버 포뮬러에 뉴 엑스페리온으로 굴욕적인 시즌 첫 경기를 마친다. 첫 경기 후, 낙담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카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나구모 쿄시로. 나구모는 블리드 카가가 알지 못했던 아오이 이사회의 사이버 포뮬러 철수 내부 결정을 알려주고 아스라다 프로젝트와 나구모 마사키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카자미 하야토]]와 [[아스라다]]에 이기기 위한 마지막 카드라며[* 이 때 설령 아오이가 방침을 변경해 내년 시즌에서 새로운 머신을 받게 된다 한들, 그것으로는 진정 하야토와 아스라다를 이길 수는 없을 것이라며 단순히 속도만 빠른 머신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만큼 나구모도 하야토와 아스라다를 고평가 하고 있다는 뜻과 동시에, 아스라다에 맞설 [[바이오 컴퓨터#s-2.2|사이버 시스템]]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 창고에 봉인되어있던 오거를 카가에게 건네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